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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트레킹

덕적도 1박 2일 - 밧지름해변과 섬 트레킹 푸른 바다 한가운데에서의 섬 트레킹과 고운 모래 해변에서의 백패킹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해외 배낭 여행은 비용이나 일정이 빠듯하고 국내에 그런 곳이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덕적도에서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 1. 푸른 바다의 섬 덕적도 큰물 섬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된 덕적도는 인천 앞바다에서 75km 남서쪽 해상에 위치한 면적 20.87 km2 크기에 해안선 둘레 길이가 37.6km인 그다지 작지 않은 섬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패킹의 성지 중에 하나인 굴업도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중간 정류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덕적도 자체 만으로도 훌륭한 섬트레킹과 백패킹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도 .. 더보기
장봉도 당일 트레킹 - 서해 섬 당일 트레킹 장봉도는 인천 옹진군에 속하는 면적 7km2 정도의 작고 길쭉한 섬으로 장봉도 정상인 국사봉에서 바라보면 동북쪽으로는 강화도가 동남쪽으로는 영종도가 불과 6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인천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신도를 거쳐 40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섬이지만 트레킹 일정 내내 산과 바다의 풍경을 맘껏 즐기면서 섬 트랙킹을 하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섬이다. 1. 삼목항 삼목항 선착장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해서 매시간마다 운행하는 배편을 이용하여야 한다. 삼목항 - 신도 - 장봉도와 같이 장봉도로 들어가거나 나올 때마다 신도를 한 번씩 경유하는데, 전체 운항 일정은 4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장봉도에서 본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차량 승선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산행에만 목적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