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풍의 언덕 선자령 - 평창의 발견 2023년의 버킷 리스트 1번이었던 선자령 백패킹. 금년 초부터 준비를 하였고, 지난 주말 3일 연휴가 드디어 D-Day! 이미 지난주 중반부터의 일기 예보 상으로 토요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나와 있어서 우중 산행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금요일부터 새로 나온 돌풍 예보가 내내 마음에 걸렸다. 토요일 아침 대관령으로 달리면서 중간중간 예보를 확인하니 거센 바람이 태풍급으로 악화되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부딪혀 보고 결정하기로 아내와 의기 투합하고 대관령으로 출발~~~ 1. 세 번째 선자령 선자령은 벌써 세 번째. 몇 해 전에 이미 처남과 함께 그저 화창하기만 한 날에 아무 생각 없이 선자령 백패킹에 도전하고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한 백패킹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 감동을 이어받아.. 더보기 선자령 백패킹 - 백패킹 3대 성지 2023년 버킷리스트는 이미 작년 말에 아내가 꼭 집어서 선자령을 1순위로 노미네이트 하였고, 다행히 4월과 5월에 3일간의 황금연휴가 두 번이나 있어서 이참에 선자령 백패킹 고 고 하는 것으로~~~~~ 우연치고는 홈쇼핑에서 선자령 인근 호텔 숙박권 프로모션을 하는데 가격도 착하고 냅다 예약 신청.... 잊고 지내던 며칠 후에 예약 확정 문자도 받고. 아싸! 1박은 선자령에서 백패킹을 하고, 다음날은 라마다호텔 평창에서 1박 하는 것으로, 국내 백패킹 3대 성지로 불리는 굴업도는 이미 2019년에 아내와 함께 다녀와서 아직까지는 인생 여행 부동의 1위를 굳히고 있고, 선자령도 처남과 둘이서 몇 년 전에 다녀와서 신비감은 작지만, 선자령의 감동이 굴업도 못지않다는 나의 평점에 아내가 선자령, 선자령 몇 년.. 더보기 이전 1 다음